5월 21일
참제비고깔(담홍색)(Larkspur)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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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자유
옛날 그리스의 엘리시탄 해안에 오르토프스라는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상냥한 마음씨에 정의감이 강한 사내였습니다. 낚시를 좋아해 시간이 날 때마다 바다로 나가 낚시를 드리웠답니다. 어느 날 커다란 바위에서 발이 미끄러져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그 때 구해 준 것이 돌고래. 젊은이와 돌고래는 서로 마음이 잘 통해 날마다 해변에서 어울렸습니다. 그 때 어부들은 돌고래를 일망 타진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돌고래들을 머나먼 바다로 도망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부들에게 살해되어 그의 시체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 돌고래들은 깊은 슬픔에 잠겨 젊은이의 영혼을 꽃에 머물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빌었습니다. 신은 그들의 우정을 가상히 여겨 젊은이를 참제비고깔 꽃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 꽃의 학명을 그리스어로 '돌고래(Delphinium)'라고 합니다.
꽃점
싫은 일이 있어도 투덜대지 않는 성격.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숙명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때까지의 팔방 미인의 모습은 포기하십시오. 바람둥이로 지탄받기 쉽습니다.
오늘 태어난 아름다운 사람
뒤러(1471) 포프(1688) 앙리 루소(1844) 사하로프(1921) 곽정출(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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