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5. 2.

5월 19일-아리스타타(Aristata)


5월 19일
아리스타타(Aristata)

난초과/
원산지:유럽, 아시아


꽃말 :
아름다움의 소유자

난초의 꽃은 아름답지만 거기에 걸맞는 좋은 에피소드가 없습니다. 신 산체로스와 요정 사이에서 태어난 오르키스. 제멋대로 행동하는 데다 아버지를 본받아 호색한입니다. 술을 마시고 제 기분에 겨워 소란을 피워 대는 통에 주변 사람이 모두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바코스의 축제날, 결국 한 여사제의 눈밖에 나서 몰매를 맞아 갈가리 찢겨 죽었습니다. 아버지 산체로스는 아무래도 이건 너무한 처사라고 신에게 호소했습니다. 신은 사형이 당연하다 해도 오르키스가 갈가리 찢겨 죽은 것은 가엾다하면서 '오르키스(난초)'라는 꽃으로 모양을 바꾸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꽃이 되어서도 오르키스의 성격은 고쳐지지 않아 그 뿌리를 먹으면 음란하고 난폭한 상태로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꽃점
천성적으로 사랑받을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남모르게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지그처럼 나아가시길. 게을러지면 파멸입니다.


오늘 태어난 아름다운 사람
피히테(1762) 호치민(1890) 폴 포트(1928) 제임스 폭스(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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