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 15.

1월 26일 - 미모사(Humble Plant)

1월 26일
미모사(Humble Plant)
콩과/
원산지:브라질

꽃말 : 예민한 마음
손가락 끝으로 아주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몸을 움츠리듯 잎새를 오므립니다. 너무 부끄러워하는 미모사. 잎새끼리 서로 닿기만 해도, 또 바람이 불어 오기만 해도 반사적으로 잎새를 닫습니다. 동물처럼 귀엽습니다. 별명은 잠꾸러기 풀. 서독의 베를린 글렘 식물원의 온실을 찾았을 때 사람 키 만큼이나 큰 미모사가 문을 닫자마자 바람에 흔들리며 깊숙이 몸을 숙여 절을 하는 데에근 솔직히 놀랐습니다. 값비싼 식물로써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럴 만도 하지요.

꽃점
솔직하고 예민한 감각의 소유자. 예민한 감수성이 더없는 매력이지만 반면에 심약한 면을 때때로 드러냅니다. 실망하거나 한탄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겁니다. 그런 경험들을 축적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태어난 아름다운 사람
더글라스 맥아더(1880) 현승종(1919) 폴 뉴먼(1925) 에드워드 반 헤이렌(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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