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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3. 31.

4월 4일-아네모네(빨강)(Wind Flower)


4월 4일
아네모네(빨강)(Wind Flower)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유럽

꽃말 : 그대를 사랑해
아네모네는 비너스의 꽃.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소년 아도니스는 끔찍할 정도로 사냥을 좋아했습니다. 비너스가 바치는 사랑에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날마다 멧돼지와 격투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도니스는 억센 멧돼지 이빨에 옆구리를 받혀 죽고 맙니다. 이것을 안 비너스는 눈물을 비오듯 쏟았습니다. 그 눈물이 아네모네 꽃이 되었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은 아네모네 꽃을 모아서 비너스 제단을 장식했답니다. 죽은 자에게 바치는 화환도 아네모네. 예수가 처형되는 날 저녁, 골고다 언덕에서 자라고 있던 아네모네에 예수의 피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로 아네모네는 빨갛게 되었다는 풍문.


꽃점
당신이 너무나 소극적이어서 이별을 맞게 된 것입니다. 연약한 당신에게 차가운 한풍이 너무도 가혹하군요. 좀 더 적극적으로 본심을 털어놓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에게 연인을 빼앗기고 맙니다.


오늘 태어난 아름다운 사람
엘마 번스타인(1922) 조경철(1929) 안소니 퍼킨스(1932)

4월 2일-아네모네(Wind Flower)


4월 2일
아네모네(Wind Flower)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유럽


꽃말 : 기대
독일에는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봄의 여신 글로리스의 궁전에 아네모네라는 귀여운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서풍의 신 제피로스가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에 눈이 먼 글로리스는 제피로스가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자기라고 착각하고 구혼해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네모네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노여움이라니! 아네모네를 궁전에서 추방하고 말았습니다. 글로리스의 한탄이 너무도 깊어서 제피로스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아네모네를 잊기로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헤어질 때 제피로스는 그 귀여운 아가씨를 꽃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른 봄, 제일 먼저 부는 온화한 봄바람을 맞으며 핀다고 해 '봄의 꽃'이라고도 하는 아네모네. 영국에서는 '제피로스의 꽃'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꽃점
하찮은 일에 애달파하며 고독의 세계에 빠지기 쉬운 사람. 이래서는 연인을 실망시키고 맙니다. 한 명에서 두 명, 그리고 세 명······친구를 조금씩 늘려 가세요. 적극적으로 교제의 범위를 넓혀 간다면 사랑도 일도 잘 될 것입니다.


오늘 태어난 아름다운 사람
샤를마뉴(742) 토마스 제퍼슨(1743) 안데르센(1805) 에밀 졸라(1840)마빈 게이(1939)